입소문 마케팅의 비밀: 세스 고딘의 3단계 공식으로 시장을 뒤흔들자!

광고 없이 브랜드를 성공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하면 믿으시겠어요? 요즘 많은 브랜드가 광고비 없이도 입소문만으로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들은 어떻게 입소문을 만들어낼까요?

세계적인 마케팅 구루 세스 고딘은 간단하면서도 강력한 3단계 입소문 마케팅 공식을 제시했습니다. 이 글에서는 그 공식을 하나씩 살펴보며, 여러분이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세스 고딘은 “상품은 이야기다. 이야기 없는 상품은 공유되지 않는다”고 강조합니다. 제품이 단순히 기능만을 갖춘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이야기하고 싶은 가치를 담고 있어야 입소문이 날 수 있다는 것이죠.

오늘날 소비자들은 단순히 물건을 구매할 때 정서적 만족을 원합니다. 그 제품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이나 가치관에 얼마나 잘 맞는지, 감정적으로 얼마나 연결되는지가 구매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라뒤레 마카롱은 단순한 디저트가 아닙니다. 파리의 럭셔리한 경험을 제공하죠. 그래서 사람들이 마카롱을 자랑하고 싶어 하며, 그 경험을 공유하게 됩니다.

Tip: 제품에 공유하고 싶은 포인트를 담으세요. 자발적으로 사진을 찍어 온라인에서 공유할 만한 요소를 만들어주면, 입소문은 자연스럽게 퍼지기 시작합니다.

두 번째 단계는 최소 유효 청중(Minimum Viable Audience)을 찾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에게 제품을 팔려고 하기보다, 여러분의 제품을 진심으로 좋아할 소수의 사람들을 타겟팅하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입니다.

이제는 인구통계학적 정보(나이, 성별)보다 가치관이나 취향에 맞춰 청중을 세분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친환경 제품이라면, 단순히 20대 여성 소비자가 아닌, 환경 보호에 열정을 가진 사람들을 타겟으로 해야 합니다.

이들은 소규모일 수 있지만, 자발적으로 브랜드를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비건 고기를 판매하는 한국의 ‘언리미트’는 비건 커뮤니티를 공략했습니다. 이들은 비건 생활 방식을 지지하는 소규모 집단을 중심으로 브랜드를 알리며 성공했습니다.

Tip: 청중을 가치관이나 취향에 맞춰 분석하고 그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를 형성하세요. 작지만 열정적인 청중이 입소문을 빠르게 확산시킬 수 있습니다.

*스니저(Sneezer)는 소규모 집단 내에서 입소문을 퍼뜨리는 사람들입니다. 오늘날의 마이크로 인플루언서와 비슷한 개념이죠. 이들과의 협업이 입소문 마케팅 성공의 열쇠가 될 수 있습니다.

스니저를 선정할 때는 단순히 팔로워 수에 의존하지 마세요. 그들이 집단 내에서 얼마나 신뢰를 얻고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또한, 팔로워들과의 상호작용이 활발한지, 얼마나 자주 그들의 의견을 반영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카페 브랜드 ‘드롭탑’은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들과 협력해 그들이 자연스럽게 SNS에 카페 경험을 공유하도록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큰 광고비를 들이지 않고도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고, 많은 사람들이 입소문을 통해 방문하게 되었죠.

Tip: 스니저와 협업할 때는 자연스러운 캠페인을 기획하세요. 그들이 제품을 직접 경험하고 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세요.

세스 고딘의 입소문 마케팅에 대해 더 깊이 배우고 싶다면, 그의 저서를 읽어보세요. 한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번역서를 추천합니다.

세스 고딘의 대표작으로, 평범한 제품에서 벗어나 ‘보랏빛 소’처럼 독특하고 주목받을 수 있는 상품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설명합니다.

마케팅의 본질과 그 접근법을 다룬 책입니다. 특히, 최소 유효 청중을 어떻게 찾아내고 그들에게 맞는 메시지를 전달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제품과 브랜드가 대체 불가능한 가치를 가지도록 만드는 방법을 다루고 있습니다. 입소문 마케팅에서 독창성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알려줍니다.